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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제올인하려면 ‘4대입법’ 거둬들여라[논평]
작성일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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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설가는 말하길 “오랜세월
자신만이 가난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은 모두가 가난한 세월이 됐다” 고
말했다.
삶의 질이 아니라 절박한 생존을 위해
온 가족이 취업전선에 나선 이웃들의 이야기는
1960년대 이윤복 소년의 ‘저 하늘에도 슬픔이’처럼
온 국민의 눈물샘을 마르게 할 정도이다.
어느새 60년대로 회귀했나보다.

 

국민들은 올해도 지난 해처럼 궁핍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만달러를 목표로 하는 한해가 아니라
‘먹고사는 생존’이 위협받을 것이란 체감이다.

 

다행히 노무현대통령은 경제에 모든 것을 쏟아넣겠다고 했다.
새해 큰 갈등이나 싸울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런 노무현대통령의 모처럼의 다짐이 현실로 되길
국민들은 고대한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담보로 한
4대분열법 논쟁이 올해를 주도하는 한
경제에 모든 것을 쏟아넣을 수 없다.
여전히 큰 갈등이나 싸울 일 뿐일 것이다.
모든 것을 예상하고 4대법안을
정치판에 던져 엄청난 경제적 해일을 가져온
노무현대통령이니 누구보다도 그 해결방법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경제에 모든 것을 쏟겠다면, 큰 갈등과 싸울 일을
없게 하려면 ‘4대입법’ 논의를 거둬들이는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집권다수당의 수석당원으로서
노무현대통령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통령의 이미지를 위해 국정홍보를 위해
엄청난 국민세금을 물쓰듯 써봤자 소용없다.
4대입법을 거둬들이고 경제주력을 발표하면
바닥을 기는 대통령지지율도 담박에 치솟을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을 가난하게 고통스럽게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게 해서는 안 된다.


 

2005.   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田  麗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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