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기분 좋은 ‘정책 도둑맞기’[논평]
작성일 2005-01-04
(Untitle)

노무현대통령이 금년 한 해 국정기조와 목표를 ‘선진한국’
전략 지도 만들기라고 했다고 한다.

 

 이는 한나라당이 오래전부터 국정비젼의 목표로 삼고 준비해온
‘국가선진화’와 일치한다.

 

당명까지 ‘선진한국당’이 유력하게 거론 될 정도다.

 

‘대통령의 야당 아젠다 훔치기’라는 불만보다는 오히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분좋은 정책 도둑맞기’로 받아드리고 싶다.

 

국가선진화의 전제는 ‘모든 분야의 정상화’다. 정상성이 회복 될 때
누구나 승복하게 되어 있고 정상성은 ‘人治’ 아닌 ‘法治’ 때만 가능하다.

 

계층, 지역, 세대에 관계 없이 법치에 승복할 때 국민통합은
저절로 이루어지고 국민통합은 곧 국가에너지의 결집으로 나타난다.

 

국가에너지의 결집이 국가경쟁력이고 국가경쟁력은 국가선진화의
근간으로, 국가선진화는 곧 통일의 역량이 될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이 ‘국가선진화’ 외에도 한나라당이 요구해온 ‘실용노선’
‘경제 우선’ ‘성장 위주 경제정책’ 등을 뒤늦게 받아들인 것은 다행이다.

 

문제는 온갖 형용사가 동원된 또다른 로드맵 만들기가 아니라
‘바로 행동에 옮겨지는 동사형 구체적 실천’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선진화를 놓고 한나라당과 노무현정권이 경쟁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한번 겨뤄볼 게임이다.

 

 2005.   1.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