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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새 교육부총리 - ‘과거사 청산’부터 해라 [논평]
작성일 2005-01-05
(Untitle)

이기준 새 교육부총리의 ‘과거사’가 문제이다.

 

서울대총장시절만 해도 무려 10배의 판공비를 썼고
부인이 이총장의 법인카드로 130여만원을
긁었다는 사실도 있다.


게다가 국정원장등 ‘힘쎈 분’들에게
보낸 명절선물비만 6000만원이나 된다.
‘CEO총장’소리를 들었던 이면에는
‘쎈 선물로비’도 한몫했던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큰 아들은 병역기피의혹에
이중국적문제가 불거졌다.
또한 교수의 사회이사직은 금지된 일인데도
LG의 사회이사를 맡았을 뿐 아니라
1억원이 넘는 연구용역비는
학교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이기준총장은 이런저런 문제로
서울대총장직을 도중하차해야 했다.

그런데 왜 하고많은 사람중에,
그것도 도덕성과 청렴성이 유독 강조되는
교육부총리 자리에 ‘하필이면 그 사람’인가?
정찬용인사수석은 ‘결정적인 흠은 아니다’라고
당당히 답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결정적인 흠결이란 이 참여정부에서
무엇을 말하는가 말이다.
그동안 정부가 강조했던 소위 반개혁적이고 불명예퇴진한 인사를
굳이 ‘분위기쇄신용 개각’에,
‘국민정서 전환용 개각’에 올린 까닭은 무엇인가?

혹시 참여정부와 ‘불명예코드’가 맞아서인가?
아니면 개혁의 적임자라고 내세우지만
속내는 가장 ‘반개혁적 인사’인 ‘유유상종코드’가 맞아서인가?

 

이래도 참여정부는 ‘과거는 묻지마세요’라는
흘러간 유행가를 부르겠는가?
교육은 오로지 ‘이익’만이 선인 비즈니스가 아니다.
당연히 CEO총장이 ‘최고의 교육부총리’감일 수도 없는 것이다.

 

 

 

 

2005.   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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