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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의 ‘안정위’ 역할을 기대한다[논평]
작성일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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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지도부 와해로 비상대책위 체제에 돌입 해
임채정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것 같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창당이후 최대의 분열과 반목 상태이다.

집권당이 총체적 국가 불안 상황에서 정상성을 상실하고
비상체제로 운영된다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해 무책임한 일이다.

여당 지도부 와해 원인이 당내 소장 강경파들의 천방지축으로 초래된 것임을 감안하면

비상체제는 대의명분도 없는 단지 내분에 불과하다.

제1당이자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 비상체제를 출범하면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정국을 불안하게 만든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것이다. 

임채정 의원이 구심력이나 지도력, 야당과의 협상력이 미지수임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것은 두텁지 못한 여권의 인적 밑천이 바닥난 이유가
컸을 것이다.

또한 ‘온건 개혁성’과 함께 ‘차기’에 관심 없는 무욕이 감안 되었을 것으로 보고
‘비대위’가 ‘안정위’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 한다.

산적한 외환도 감당하기 힘들어 비틀거리는 정권이 내환에 까지 허덕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한심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2005.   1.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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