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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책임총리답게 인사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라 [논평]
작성일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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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는 책임총리다.
책임총리라면 당연히 국정전반에 걸쳐 무한대의 책임을 져야한다.
이해찬 총리는 이기준 전 부총리를 추천한 것을 시인했다.

 
또 김우식 비서실장도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이 과정에 두 사람은 분명한 책임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또, 이부총리의 추천 및 검증과 관련해서
청와대의 인사, 민정수석들의 책임 또한
사표제출로서 스스로의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본다.

특히 청와대 인사, 민정수석들이 참여정부 들어 인사 추천과 검증을 비롯해
모든 직분을 수행함에 있어서 불공정하고 부적절하게 진행해 왔음이 입증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해찬 총리는 책임총리로서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았으나 권한을 휘둘렀을 뿐 책임을 지지 않았다.

 
이총리는 취임이후 과연 책임총리로서
참여정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적이 있는가
바람직한 국정운영을 한일이 있는가 겸허히 되돌아보기 바란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에 대한 막말을 하고 언론에 대한 폭언을 퍼부었다.
또, 여러 부적절한 코드인사 등 자기 세 확장을 위한 밀어붙이기까지 해왔었다.

 
김우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실 역시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자세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점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마땅하다.

 
김우식 비서실장은 이기준 전 총리와 40년 지기지만
당연히 대통령을 가장 근접해서 보좌하는 공직자로써 부당하다는 직언을 했었어야 했다.

 
또한 인사, 민정수석 역시 윗분들의 뜻에 따른 코드인사라는 것에 대해서 굴복하지 말고 공정한 추천과 검증이라는 기본적 소임을 했었어야 했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줄곧 주장해온 고위공직자
(법적으로 청문회 대상이 되는 사람을 제외한 국무위원)의
국회상임위 청문회를 노무현대통령이 받아들인다는 의미의 말을 한 것에 대해서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공정한 인사는 그 정부의 방향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을 뜻한다는 점도 강조 드린다.


2005.   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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