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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년회견 약속 70여개, 반드시 지켜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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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신년기자회견에서 크고 작은 대국민 공약성 안을 제시한 것만 헤아려보니 어림잡아 약 70여개에 이르렀다.

 

그 유형을 보면 ▲실용주의로의 확연한 방향 전환이 있는가 하면▲무작정 뒤로 미루기  ▲재탕, 삼탕 ▲추상적 나열 ▲실현 불가능 ▲오해와 착각 등 황당한 것들도 부지기수였다.
 
 

서민 고통 이해와 실용주의 노선으로의 전환 등 긍적적 변화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지켜보면서 아낌없이 격려하고 지원 할 것이다.

 

아쉬운 점이나 황당한 부분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은 비난만 하지 않고 인내를 갖고 변화를 위한 설득을 계속 촉구해 나갈 것이다.

 

노 대통령이 언급한 선진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부족하고 인식과 의지가 미약할뿐 아니라 내부 공감대 형성도 전혀 안되어 공허하다는 느낌을 갖지만 우리 한나라당은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다.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양극화 조장으로 인한 국론분열의 폐해를 깨닫고 국민통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 것 같다는 점이다. 
 
금년 8월이면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고 이제는 하산의 길로
들어서게 되어 있어 원하든 원치 않든 레임덕 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경제를 살리고, 서민을 구할 마지막 기회다.
어제 회견에서 제시한 내용들만 제대로 실천에 옮겨도 그것은 가능하다.

 

2005.   1.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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