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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참여정부는 도대체 무엇이 중요하단 말인가?[논평]
작성일 2005-01-23
(Untitle)

죽음의 뉴스가 줄을 잇고 있다.
여전히 한강다리에서 몸을 던지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춥고 배고픈 이 때
서울역에서 노숙자 2명이 숨지는 사태가 있었다.
그 사망원인을 밝히길 요구하며
서울역에서는 노숙자 100여명이
격렬히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우리 사회가 숨쉬기 조차 고통스러운
중병의 상태에서
이제 높은 자살율과 노숙자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두려운 상황으로 다가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는 인내력,
절망속에 있는 이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망도 이제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우려 된다.

 

일자리가 없고 먹고살기가 힘들다는
상황에서 이제 삶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서울역 노숙자 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서둘러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려내고
적절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
국가라면 노숙자든 누구든 간에 모든 국민을 
추위와 굶주림으로터 보호해야 한다.

 

서민정부, 없는 자의 대변자라고
그렇게 소리 높여 외친 참여정부지만
결국 없는자들은 오로지
허울좋은 개혁과 소리 높여 외치는 낡은 이념의
도구로 이용한 것은 아닌지
스스로 양심에 묻기를 촉구한다.

 

참여정부는 도대체 무엇이 중요한가?
민주당 의원 1명 빼간다고 합당이 되겠냐는
구차하고 부끄러운 변명을 청와대 대변인이 하는 새
우리 박복한 국민들은 한강에 생활고로 몸을 던지고
노숙자들은 숨져갔다. 
  
국민이 절망끝에 생명을 내던지게 하는 정부는
무능을 넘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2005.   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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