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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송환, 국군 최고통수권자가 나서라 [논평]
작성일 200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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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만에 탈북 한 국군 포로 한만택씨가
다시 북한으로 강제 송환 되도록 방치해 뒀던
현 정부에 대해 ‘주체할 수 없는 분노의 야유’를 보낸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이고
국군포로 한만택씨는 6.25 이후 아직 전장에 있는
현역군인신분으로
노 대통령의 휘하장병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구해주지 못했다.

  

노 대통령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봤을 것이다.
어느 나라 대통령은 적지에서 수십년전에 전사한
아군 유골까지도 발굴해 장례식을 치러준다는 말도 들었을 것이다.

 

20대 때 조국을 위해 싸우다 적에게 잡혀가
70대가 넘어 적지에서 스스로 탈출한 국군포로를
의지와 성의가 있고 국민 사랑하는 마음이 새털만큼만 있었어도
대통령과 정부는 조국의 품에 무사히 모셔 올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한만택씨 북한 송환은
이 나라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민이 그를 버린 것이다.
모두가 공동책임임을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

 

북한 당국이 비전향 장기수 송환을 요구해
우리 정부가 이인모씨를 보내줬던 것처럼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노 대통령은 직접 나서야 한다.
그리고 한만택씨를 반드시 조국의 품으로 송환시켜야 한다.


 2005.   1.   2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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