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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은 공진화(共進化)로 선진화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0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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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연찬회가 끝났다.
가랑비처럼, 소나기처럼, 때로는 폭풍우처럼
수많은 말들이 쏟아졌다.
다른 생각과 다른 입장과
다른 의도가 섞여 이틀간의
장마가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한나라당이라는 ‘우산’속에서 이뤄진 일이었다.
이 시대정신을 읽고 이 시대 국민들의 마음속에 젖어들기 위한
사심없는 당원들의 뜻이었다.

 

두차례의 대선실패는 여전히
한나라당의 ‘현재 진행형’이다.
탄핵파편은 여전히 한나라당에 
지뢰처럼 묻혀 있다.
이 모든 일들은 여전히 한나라당 스스로
패배주의와 책임 떠넘기기와 무력함의
호소로서 이번 연찬회에서도 드러났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당당히 존재할 이유가 있다.
탄핵의 거센 역풍속에서 한나라당은
121석의 기적을 4?15총선에서 일궈냈다.
지지율 3위도 불안했던 회생불능의 정당에서
이제 국민 지지율 1위의 정당으로 일어섰다.
강한 야당, 믿을만한 야당이
국민의 상처와 고통이 기댈 언덕이 될 야당으로서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속깊은 지지는 여전한 것이다.

 

이번 연찬회는 이제 정당으로서
한나라당의 진화의 시작이다.
한나라당이 진화하면 국민은 따를 것이고
한나라당이 퇴화하면 국민은 버릴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한나라당은
국민과 함께 진화하는 ‘공진화(共進化)’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공진화(共進化)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나아가는 진정한 선진화가 될 것이다.

 

2005.   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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