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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직제는 공작새 직제인가?[논평]
작성일 20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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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직제가 참여정부 2년 동안
평균 4개월 마다 한번 꼴로 총 6차례나 바뀌었다.
청와대 직제는 공작새보다 더 현란하게 그 색깔이 바뀌고 있다.

 

정책수석이 정책기획수석으로 변했다가 경제정책수석으로
바뀌었지만 경제는 위기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어 언제 또
폐지 될지 다른 이름으로 바뀔지 예측 할 수가 없다.

 

2년 내내 실체도 없이 부르짖던 혁신 로드맵들은 누가 기획했기에
이제와서 또 혁신수석을 신설하겠다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직제만 바뀌고 신설-폐지를 거듭한 것이 아니라
사람 또한 무수히 들락날락해 마치 청와대가 외줄 위에
서 있는 광대처럼 아슬아슬하고 불안하기 그지 없다.

 

대통령이 관장하는 청와대 조직이 안정을 못 찾고
이렇게 갈팡질팡 오락가락 하는 것은
참여정부 국정진단과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지 못하다는 구체적 반증이며,
오늘의 총체적 국정 불안이 어디에서 연유하는지 짐작케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거창한 선진국 구호를 외치기 이전에
지난 2년의 국정을 되돌아 보며 가장 기본적인 인사 시스템 그것도 청와대부터 먼저 정비해야 한다.

 

정권을 초월해 유지 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전반적인
인사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에 의한 인사문화를 정책 시켜야 한다.

 


2005.  2.  1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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