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보수석이 상왕수석인가? [논평]
작성일 2005-02-19
(Untitle)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상견례에서부터 사고를 쳤다.
언론 담당 책임자가 정무수석 역할을 자청했기 때문이다.
청와대에 새 2인자가 뜬 것인가? 왕수석 위에 상왕수석이 난 것인가?

 

대통령이 정무적 판단에 대한 조언을
자신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호언장담도 했다.

 

자신이 임명 받은 입장인지, 임명 하는 입장인지도 분간 못하고,
홍보수석이 정무기능을 하면 월권이라는 것도 판단 못하는
무지한 정무식견을 갖고 감히 대통령을 가르치겠단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 주변에는 정무적 판단을 조언하는 그룹이
차고 넘쳐서 정책마다 오히려 배가 산으로 갈 정도로
오락가락 한다는 사실을 조 수석이 아직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정분리를 하겠다면서
있던 정무수석도 내 보내고 그 자리를 아예 없애버렸다.

 

그런데 홍보수석이 자신의 업무파악도 하기 전에
대통령이 싫다는 정무기능을 복원하겠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정무적 판단인지 그 해답부터 내놔보라.

 

더구나 개헌에서 정당개혁까지, 심지어 시중 여론까지
전달하는 명실상부한 정무수석을 겸직하겠다니
청와대와 여권에 인재가 그렇게 고갈상태인지
대통령이 당정분리원칙을 포기 한 것인지
조 수석이 형편없는 착각한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설명해야 한다.


 2005.   2.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