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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조사 계획 없다’ 방침 부적절 하다 [논평]
작성일 200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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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하겠다고 선포하고 나서
경제정책 총수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드러났다.

 

그런데 청와대는 이와 관련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청와대의 패전선언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당혹스럽고 부적절하기 그지없다.

 

의혹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점이지
덮고 감싸는 것은 부동산 투기를 기정사실화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헌재 부총리에 대한 의혹들은 고약하기 그지없다.
위장전입이네, 명의신탁이네, 취임 이후 땅거래네, 허위해명이네
의혹들 마다 여느 부동산 투기꾼들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가장 최상은 이헌재 부총리 스스로 해명을 하고
문제가 있다면 합당한 책임을 지면된다.
이 시점에서 해명과 책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드러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 부총리는 즉각 물러나야 옳다.

 

그리고 청와대는 이를 권고해야 하며
거부하거나 지체 될 것 같으면
청와대가 경위를 조사해서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대통령이 각료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전쟁을 해야 하고
의혹 해소마다 미적거리는 이런 정부를 누가 신뢰하겠는가?

 

2005.  3.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李  貞  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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