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재경부 형편없이 못했다[논평]
작성일 2005-03-04
(Untitle)

노무현 대통령이 ‘재경부 잘했다’고 극찬했다.
국민과 야당의 평가는 다르다.
‘서민경제 파탄 나게 방치한 재경부 형편없이 못했다’이다.

 

2년 동안 386과 청와대 훈수꾼에 짓눌려
소신있는 경제 정책 한번 제대로 못 펼쳤던 재경부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인력과 능력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경제정책이 잘한 것이라고 만족했다니 기가 막히다.

 

청년 실업자가 넘쳐나고 중소기업 부도가 줄을 잇고 있다.
지방경제는 피폐상태고, 신용불량자의 자살이 급증했다.
유가급등, 물가급등, 환율 폭락에도 정부는 속수무책이었다.

 

노대통령은 얼마나 더 많은 가정이 생활고로 망가지고
얼마나 더 청년들이 PC방에서 빈둥거려야 심각성을 알 것인가?

 

대통령이 적어도 1년에 한번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나마
국민 체감에 맞게 정책입안자들에게 긴장감을 줬어야 옳다.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재경부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는
국민 입장에서 다시 말하지만 ‘잘못 되었다’이다.
왜 그런 칭찬을 일부러 했는지 그 배경이 짐작되고도 남음이 있다.
자만하고 오만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소신 없이 비틀거려서도 안된다.

 

‘재경부! 형편없이 잘못했다.’ 분명히 잘못했다.

 

2005.   3.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