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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헌재부총리 투기 의혹-그 종착역은 아직도 멀었는가?[논평]
작성일 2005-03-05
(Untitle)

이헌재 부총리의 투기의혹이
대하드라마를 능가한다.
부동산투기를 공공의 적으로
지정한 노무현참여정부의
경제수장인 이헌재 부총리에 대한
투기의혹이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땅을 샀다는 트럭운전수는
전셋집에 사는 ‘여유없는 매입자’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렇다할 담보도 없이 무려 15억원의 은행대출을
일사천리로 받아서 그 덩치큰 땅을 손쉽게 사들였다.
돈 오백만원 빌리기도 힘겨운
서민으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오묘한 대출의 비밀을 풀수가 없다.

 

그 뿐인가-이헌재부총리가 그 땅을
처음 판 시점은 투기지역으로
심의에 오르기 직전인 불과 4일전으로 밝혀졌다.
토지투기지역이 되면 당연히 세금을 많이 물어야 되는데
기묘한 시점에 땅을 팔아서 상당한 절세까지 했다.

 

위장전입에 의문의 대출,
게다가 기막힌 타이밍의 절세까지
단 한가지도 빠짐없이 빈틈없는
부동산 투기의 교과서같은 일이 이뤄진 셈이다.
공직자만이 얻을 수 있는 사전정보와
풍부한 지식, 대단한 영향력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헌재 부총리는 공직자로서
국민앞에 모든 것을 버선속을 뒤집어 보이듯
명백히 밝혀야만 한다.
부동산투기의혹에 감싸인 경제수장인채로
제대로 된 직무수행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경제적 기적’이기 때문이다.

2005.   3.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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