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문제 있는 장관을 경질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부총리의 경우에서 잘 봤듯이
가용 인재가 빈곤해 후임선정이 어렵 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집권 2년 만에 열여섯 차례의 크고 작은 개각을 통해
가능한 모든 코드 인사를 다 동원해 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인재고갈 현상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렇더라도 책임 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뿌리 뽑겠다고 했다.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는 재경부다.
이헌재 부총리는 경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다.
따라서 이헌재 부총리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가장 먼저, 가장 깨끗하게 규명 되어야 옳다.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묻는 것은 순리고 순서다.
이헌재 부총리 관련 의혹과 정황들은
부동산 투기하는 일반인들의 전형적인 사례와 유사하다.
이 부총리의 의혹과 책임이 명쾌하지 않는 한
노무현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은 실효성 없다.
2005. 3.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