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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 시사 투나잇, 병적인 음란한 짓 더 못 참겠다[논평]
작성일 2005-03-18
(Untitle)

공영방송 KBS가 많은 사람들이 잠든 야밤을 틈타
야당 국회의원들의 초상권을 도용해 방송에서 패러디 명목으로
음란한 짓을 한 것은 너무도 상식이하고 경악할 일이다.

 

KBS 시사 투나잇 프로의 이런 끈적끈적하고 더러운 음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거의 병적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로
자주 있는 일로 공영성과는 전혀 무관한 퇴폐적 행태다.
공영방송으로서 내부 여과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

 

솔직히 너무 깊은 야밤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정작 피해 당사자들을 포함 야당 관계자들은 그 방송을 대부분 못 봤다.
뒤늦게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확인하고는 저질성과 악의성에
숨이 막힐 정도의 분노를 느꼈고 치가 떨려 말문이 막힐 정도다.

 

KBS 관계자의 변명대로
모욕감을 줄 의도가 정말 없었다면 한번 묻자.

 

똑같이 벌거벗고 음란스럽게 뒤엉켜 있는 남자와 여자의 누드 그림에
방송사 사장이나 관계자 자신의 부인, 딸, 여성 방송인 자신과
딴 남자의 사진을 합성시켜 시청자 전체가 보게 하고 인터넷상에
무차별적으로 돌아다니도록 할 수 있는지 꼭 묻고 싶다.

 

만일 대상이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당 실세 여성 장관이나 의원들이었어도
그렇게 했을까 질문해 보고싶다.
더구나 두 의원은 단식과 의원직 사퇴 문제로 살신성인의 고통 중에 있었다. 

 

우리는 KBS 내에도 양심 세력이 있는 만큼 전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시사투나잇 프로도 순기능이 있는 만큼 그 프로 자체에 대해 시비할 생각없다.
다만 그 장면! 도대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공영방송이.....

 

모독을 참고 인내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공영방송의 야당을 상대로 한 병적인 음란성 놀음과 편파성에 정말 더는 못 참겠다.
KBS는 관계자를 병원으로 보내든지 추방하라.
어쨌든 우리는 법적, 정치적 모든 자구책을 마련 할 것이다.
 

 

2005.  3.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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