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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가 망신처, 존재 의미 있는가?[논평]
작성일 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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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홍보처가 홈페이지에
독도가 어느 나라 영토냐고 외국인에게 묻는 영문 설문을 올려
일본 네티즌들이 자기네 땅이라고 답하는 공간을 마련해줬다.

 

세살짜리 어린애도 이렇게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다.
국정 홍보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서울을 세계적으로 폄하하는 홍보에 앞장선 적도 있다.
대한민국 언론인들을 도매금으로 온 세계에 망신 준적도 있다.
국가 홍보보다 정권 홍보에 더 앞장선다는 오해 받을 일도 많이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 혁신을 아무리 외쳐대도
이처럼 국민 세금을 쏟아 부어 도리어 국가 망신이나 시키는
정부기관 하나 제대로 정리 못하는 한 혁신은 헛구호에 불과하다.

 

국가홍보처가 꼭 존재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있어서 국가 망신이고, 없어도 아무 불편이 없는 기관이라면
속히 정리 하는 것이 제대로 된 혁신이 아닌가 싶다.


2005.   3.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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