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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의 진실과 혼으로 ‘독도문제’를 해결하라 [논평]
작성일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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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독도문제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자세와 각오라고 강조했다.
그런 점에서 독도문제에 대해 외교전쟁까지 거론한 ‘국민께 드리는 글’은
국민만이 힘이며 국민의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외교전쟁이라고 할 만한 각박한 상황도 있으니
이를 국민이 함께 감당해 나가자고 한 뜻이었다고 했다.

 

모든 것을 ‘국민과 함께’-정치인들이 흔히 쉽게 쓸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자주 쓸 말은 아니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제가 다 하겠으니 편히 계시라’고 말해야 하는 자리이다.
국민이 잠든 사이 대통령은 깨어 일해야 한다.
국민이 불안해하면 불안을 잠재워야 한다.
국민이 개인적 생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국민을 대신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국가안보와 주권에 대한 사항은
전적으로 그 수장인 대통령의 몫이다.
국민의 냉소주의와 패배주의를 지적하며
함께 하자고 부추긴다면 한낱 선동적 정치인에 불과하다.
대통령이라면 독도문제 등 중대한 국가안보와 영토문제에 대해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끝까지 해결해야겠다고 믿음직하게 말해야 옳다.

 

노무현대통령이 ‘국민에게 드리는 글’은
노무현대통령 표현대로 정치인으로서 ‘기교’가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진실과 혼’이 담겨있으리라고 본다.
대통령의 진실로서 독도문제를 책임지고
대통령의 혼으로서 독도문제를 해결하길 촉구한다.
국민을 뒤로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앞자리에 있는 
지도자의 자리- 대통령이란 그래서 힘들고 대단한 것 아니겠는가?


2005.   3.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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