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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화와 설득의 정치하라 [논평]
작성일 200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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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국회 의석 과반수가 붕괴 되었다.
거대 여당의 거품이 빠지는 신호다.
국정성적 20점대 때 과반의석 차지 그 자체가 모순이었다.

  

열린우리당은 입만 열면 정치개혁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다섯명씩이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아직도 1, 2심에서 의원직 상실의 중형을 받은 의원이 많다.
국민 앞에 사과 없이는 개혁을 말할 자격도 없는 당이다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과반의 의미를
‘밀어붙이기 허가증’으로 착각해 왔었다.
‘일방적으로 시한을 정하고 합의 안 되면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이 과반의 힘‘이라고 봤다.

 

그러나 이제 ‘과반 붕괴’로
날치기를 못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무리한 합당시도나
무소속 끌어가기, 의원 빼가기를 하다가는
과반 붕괴가 아니라 정권 붕괴를 자초 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의석수에 집착 말고
대화를 통한 설득의 정치를 보여 줘야 한다.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다.
개혁은 말이나 편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2005.  3.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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