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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땅투기 의혹이 ‘만우절 거짓말’이었음 싶다[논평]
작성일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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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의 두 의원이
땅 투기를 해서 십수억원과 수억원의
매매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의 부동산 투기라면
거의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솜씨이다.

 

열린우리당 의원이나 민노당의원 둘 다
땅을 사서 ‘위장전입’이란 방법을 아무 거리낌 없이 썼다.
한술 더 떠 열린우리당 의원은
‘상속재산’이라고 위장취득 배경까지 구성했다.

 

민노당 의원 역시 그에 질 수 없는지 땅을 사고 위장전입하고
수용가능성이 엿보이는 낡은 집을 사들여
보상을 받고 이축권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 민노당 의원의 화려한 부동산투기 여정은
거기에서 끝낼 수 없었다.
다시 그 집을 짓기 무섭게 인근 밭 2000평과
패키지로 되팔아 무려 12억원을 챙겼다.

 

그런데 이들은 평소 어떤 의원들인가?
가장 세상에서 깨끗하고 티 한점도
톡톡 털어낼 듯이 행세해 온 개혁의 상징을 자부했던 사람이다.
웬만한 공격에는 ‘배고파 봤냐?’고 되묻는
분배와 가난을 숙명으로 여기는 것처럼 처신해 온 사람이다.

 

시도 때도 없이 하도 요란을 떨었기에
국민들은 입을 딱 벌리고 명단을 확인하면서
그 수법이 투기전문 복덕방 주인의
수첩에 올라있는 전문가 못잖은데 또 한번 놀란다.

 

오늘 만우절이다.
차라리 이들의 대한 보도가 만우절의 장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믿을 사람 어디 있나?
개혁? 분배? 차라리 ‘땅 투기이즘’과 ‘철면피주의’를 외치는 것이
최소한 인간답지 않는가?


2005.   4.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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