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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 [논평]
작성일 200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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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저격한 우리의 형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제 고통을 바칩니다.’
 

1981년 자신을 저격한 터키청년 아흐자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우리의 형제라며 부르며 용서했다.

 

이제 화해와 용서와 인류를 위해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였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천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류의 곁을 떠났다.

 

두 차례 한국방문에서 보여준
고통 받았던 이 땅, 박해받았던 한국인에 대해
진한 애정과  축복을 내려주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을
종교를 떠나 모든 한국인들은
깊이 슬퍼하고 또 슬퍼한다.

 

이제 우리 모두는 요한 바오로 2세가 남긴
작별메모를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천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
폭력과 전쟁과 증오와 갈등대신
이 땅에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애쓸 때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이타적 삶, 배품의 기적을
교황은 마지막 메모로 남기고 선종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 인해
이 땅의 어린이, 여성, 장애인, 핍박받는 모든 이들이
행복했다는 점을
인류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05.   4.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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