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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러시아 유전 사건, 국정조사 당장 필요하다[논평]
작성일 200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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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전 사건은 어설픈 참여정부 행정의 축소판이다.
전문가의 판단은 철저히 무시되고
부적격자가 여과 과정 없이 국책사업에 참여했다.
권력실세가 빠짐없이 거론되고
문제가 발생하면 너나없이 발뺌하고
대통령은 즉각적이고 단호한 규명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들이
참여정부 들어 일관되게 보여 온 행정의 모습과 일치한다.

 

사업추진 대주주가 부도상태였고,
또 다른 대주주는 신용불량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통령 핵심 측근 개입 의혹도 계속 제기된다.
석유 전문 정부기관이 충분한 검토 후에 포기한 사업이다.
회사 설립 한 달 만에 계약이 체결되고 서둘러 해약되었다.
정부가 투자하는 사업이 비공개로 추진되었다.
현 건교부 차관인 당시 철도청장은 관계없는 사업이라고 한다.

 

이보다 더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일은  있을 수 없다.
철도청은 정부 투자 기관이고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
최소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그러나 권력실세 개입 의혹이 있는 한 정부조사는 믿을 수 없다.

 

열린우리당은 모든 의혹을 깨끗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도
4월 국회에서 국정조사에 응해야 한다.


2005.  3.   3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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