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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천년 문화재를 불태운 정권 아닌가? [논평]
작성일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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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소중한 문화재인 낙산사가
산불로 전소 되어버린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까움을 가눌 길이 없다.
전쟁중에도 온존 했던 우리의 귀한 문화재가 아니던가?

 

옛 수학여행의 추억을 포함
그 곳에 한번이라도 방문한바 있는 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눈에 선한 그 웅장한 낙산사 대웅전의 모습을 떠올리고
눈물을 감출 길이 없을 것이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고 
다시는 옛 모습 그대로 복원 못할 이 귀한 문화재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렸으니 이를 어찌 할 것인가?

 

매년 산불이 일어나고 그 가능성을 점칠 수 있었건만
문화재청은 그 동안 이런 사태에 대비해
무엇을 해 왔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문화재청의 첫번째 임무는 문화재 보호이다.
그러나 그 대책은 전무했다.

 

잔불만 제대로 진화 했어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피해는
막을 수도 있었다.

 

이 정권은 도대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정부의 무능과 방심이 천년 문화재를 태워 버렸다.
반드시 그 진상을 규명해야 하고 문화재청이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해 어떠한 문화재 보호책을 마련하고 있었는지도 밝혀야 한다.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용기를 잃지 말기를
거듭 부탁드리며 온 국민이 이 재난 수습에 동참 할 것을 호소한다.
이런 정말로 부끄럽고 어처구니 없는 귀중한
문화재 소실이 다시 없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05.   4.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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