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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무총리는 국무총리 수준으로 말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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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국무총리는
외교에 있어 마지막까지 냉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럴때 일수록 국가 지도자층은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 언사로
상대의 못남을 부각 시켜야 하고
또 정상회복에 대비한 여지를 남겨야 한다.

 

일본 극우 인사들이
이성을 상실한 형편없는 처사를 한다고 해서
국무총리가 국회 답변에서 ‘개’운운하며 
막말하고 나설 필요는 없다.

 

일시적으로 시원하고 국내용으로 효과만점일수는 있지만
개가 문다고 쫓아가 개 뒷다리를 무는
어리석음까지 보여 줄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이다.

오히려 일본 정치 수뇌부와는 사뭇 다른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
국제적으로 일본의 부당성과 부적절성이
제대로 부각 되도록 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솟구치는 국민의 분노를 누구도
억제해서도 억제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책임 있는 외교 당국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용 언사로
국가 이익과 국가 품위를 동시에 지켜 주기 바란다.


2005.   4.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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