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당이 당선 되어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말은
촌사람들이라고 유권자를 무시하는
집권 여당 열린우리당의 새빨간 거짓말이다.
서울에서는 여당이 이런 말 절대 안한다.
서울시민이 안 믿는다는 것을 여당도 잘 알기 때문이다.
경제가 나쁜 곳은 선거지역만이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먹고 살기 힘들다.
나라 경제가 전부 나쁜데 선거지역만 어떻게 잘 살게 해주겠는가?
지방에 산다고 유권자를 핫바지로 생각하고 사탕발림 하고 있다.
서민 살기 퍽퍽하기는 여당 국회의원 지역도 다 마찬가지다.
전라북도는 국회의원 11명 전원이 여당인 열린우리당 출신이다.
국회의장, 여당 정책위의장,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다 전북이다.
전북은 인구도 늘고, 공장도 늘고, 경제도 좋고, 발전도 잘 되느냐?
천만의 말씀이다. 명색이 도인데 인구가 19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지역 총생산액이 전국 평균의 70%도 못되고 전국에서 가장 꼴찌다.
새만금 사업, 부안 방폐장, 김제 비행장 어느 것 하나 해준 것이 없다.
여당 국회의원 20년간 싹쓸이 해줘도 지역 발전은 전국 최하위다.
대통령이 무능해서 경제가 어렵고 온 국민이 고생하는 것이다.
국가보안법 폐지나 수도 이전에만 정신을 팔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초반 1년 반은 국내에서 막말을 해댔다.
최근 반년 동안은 국제적으로 막말을 하고 있다.
국민 갈등 깊어지고, 우방 사이 멀어지고, 투자자들 떠나게 했다.
대통령은 말로 국민 총생산액의 10%는 까먹었을 것이다.
흔들리는 나라, 다 떠나는 나라 유권자가 바로 잡아줘야 한다.
야당이 해 준 것이 뭐냐고 묻기 이전에
대통령과 여당이 모든 권력과 권한을 차지한 뒤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일이 뭐냐고 야무지게 심판해야 한다.
여당을 심판해서 대통령을 정신 차리게 하는 것이
지역이 발전되고 지방이 잘사는 유일한 길이다.
선거는 심판이고 대통령과 여당을 심판하는 것이 선거다.
잘 살고 편안하면 여당 밀고
살기 힘들고 팍팍하면 여당 혼쭐내는 것이 선거다.
서민과 지방과 청년이 너무 힘들다. 열린우리당을 심판하자.
2005. 4.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