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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게이트는 결국 ‘청와대 게이트’였다 [논평]
작성일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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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지난 연말 청와대 오일게이트 내사에 대해 보고를 받고도
대통령에게 보고를 누락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일게이트가 결국 청와대게이트였음이 드러난 것이다.

 

보고 누락 자체만으로 국정상황실장은
직무유기 책임을 물어
즉각 해임되어야 마땅하다.

 

청와대 상황실의 보고체계에 심각한
구멍이 뚫려 있음이 드러난 만큼

청와대 상황실의 전면 개편도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청와대 보고 누락 사태는
전현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간 전관예우의 성격이 짙다.
이는 심각한 기강해이로 보고 누락은 별도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이번 오일게이트는 처음부터
동문, 동향, 고시동기, 친노그룹간의 유착 성격이 짙은 사건이다.
한나라당이 은폐, 축소에 비중을 두고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어쨌든 대통령이 세번이나 보고를 받고 내린 결론이
특검이었다면 그것은 국민에게 알려진 것 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는 증거다.

 

지금까지 청와대의 변명은 도저히 납득 되지 않는다.
오히려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혹은 또 다른 청와대 개입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고의적인 은폐 기도가 있다는 의혹만 키웠을 뿐이다.

 

해결방안은 간단하다.
솔직하게 전모를 털어 놓든지
특검을 받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전혀 없다.

 

2005.   4.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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