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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그렇게도 민주당이 만만하더냐?[논평]
작성일 2005-04-27
(Untitle)

정당의 존재목적은 정권의 쟁취이다.
여기 정권을 쟁취하고도 가까스로 존재한
희귀한 정당이 있다.
바로 노무현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서
대통령으로 만든 민주당이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웬만한 당규모의 거대한 인원을 이끌고
청와대에 입성한 뒤 '배신의 탈당'에서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게다가 민주당에는 자신의 선거홍보비용이란
빚까지 떠넘기는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이라면 도의상
불가능한 일까지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열린우리당 후보측이
돈 봉투를 돌려 놓고는 부정선거의 주범으로
멀쩡한 민주당에 누명을 덮어 씌웠다.
아무리 남의 당 일이라지만
옆에서 봐도 기가 막히고 숨이 턱 막힌다.

 

그렇게 만만한게 민주당인가?
자신들이 몸담았던 당을 풍비박산을 내고
빚더미에 앉은 알거지로 만들고도
무엇이 모자라 이제는 부정선거 누명까지 덮어씌우는가?
배신과 변절과 훼절이 일상사인 열린우리당이라지만
정말이지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는가?

 

더 기막힌 것은 선관위의 두리 뭉실한 부정선거 발표이다.
조성준 후보측이 돈다발을 뿌린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전 언론이 다 보도했건만
어찌하여 선관위는 000으로 나오는가?
그 복잡한 곡절을, 사연을 이제 풀어 보일 때도 되지 않았는가?
딱하기 짝이 없는 민주당 누명 덮어씌우기-
쪼르르 달려가 여당후보로 뛰고 있는
전 사무총장에 대한 ‘전관예우’비난을 면하려거든
‘국민의 선관위’로서 철저히 조사해서
민주당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어야 백번 옳지 않는가?

 

2005.  4.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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