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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광재, 거짓말 그리고 통화 테이프[논평]
작성일 2005-04-28
(Untitle)

오일게이트 실세창구인 허문석씨와
전대월씨 통화 내역이 공개 되었다.

 

이광재 의원을 살리기 위해
거짓말을 교사하는 내용에 주목한다.
오일게이트의 빙산일각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허)전 회장이 이광재 의원에게 갔을 때 나를 소개 했다는데..
(전)이 의원도 그렇게 얘기 했거든요, (허)어쨌든 이광재 의원이
우리하고 알고 소개 했다는데...앞으로 이 의원을 살리고...‘
이미 세 사람이 서로 잘 알고 있었으면서 계획적으로 이광재 의원
보호를 위해 거짓말을 하도록 교사하는 대목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 의원 관련 해명은 기획 된 거짓말임을 의심하게 한다.

 

또 ‘...(허)리베이트 준 것도 없고 줄 필요도 없고 안했다고 얘기해야 돼...’
라는 대목에서 이번 사건이 금품이 거래 된 권력비리임과 이를
은폐, 축소하기 위한 공작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전) 220억원은 모스크바에 투자하고 180억원은 인도네시아에
투자 한다는 그거......‘에서 보듯이 오일게이트는 단일 사건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북한, 베트남 등 거대한 에너지 관련 소문들이 실제로
진행되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오일게이트는 권력비리이고 은폐축소가 계획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나 검찰 수사로는 밝히기 어렵고 결국 비리는
특검이, 정책적 오판과 그 책임은 국정조사로 밝혀야 한다.

 

2005.  4.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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