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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천지개벽당’인가?[논평]
작성일 2005-04-28
(Untitle)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여당 후보가 당선 되면 영천이 천지개벽이 된다고
연설한 내용이 어젯밤 TV뉴스 마다 보도 되었다.

 

지방 사람들을 완전히 장기판의 졸로 보고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되는 줄 착각하는 모양이다.

 

영천에 10조를 퍼붓고, 무인도를 모두 묶는 연결공사를
연내에 착공하고, 행정도시 지역에는 시가보다 높은 감정가를
예산에 관계없이 보상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여당이 신청도 안한 것을 해주겠다는 기업도시는 정부와 여당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경련과 기업들이 결정한다.  

 

열린우리당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대한민국 정치판을 개판 만들지 말라’
천지개벽이 뉘 집 애완견 이름인줄 아는가?

 

강(江)도 내(川)도 없는 지역에 다리를 놔주겠다는
자유당 시절 여당선거 풍토가
열린우리당에 의해 완벽하게 재연 되고 있어
열린우리당은 달력을 거꾸로 넘기는 당임이 입증되고 있다.

 

향우회를 동원해 매표를 하지 않나,
선거지역 직능 대표를 모아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나
야당 출신 도지사를 선거 전후해 여당에 입당 시키지를 않나
직전 선관위 사무총장, 직전 경찰청장을 선거 판에 앞세우지 않나
열린우리당이 선거문화를 완전히 반세기 전으로 되돌려 놓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구태선거문화 무형문화제로 손색이 없다.


 2005.  4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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