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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위세(僞勢)갖고 위세(威勢)하지마라[논평]
작성일 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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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의 조성준 후보측이 돈다발을 뿌렸다.
어찌 선관위에 신고한 3명뿐이겠는가?
거리 교통까지 방해하면서
포크레인을 타고 힘도 위세하고
국회의원도 되기도 전에 건교위원장이 된다고
떠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이미 불법선거라고 볼 수 있다.
이야말로 명백한 허위사실 공포이며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태이다.

 

수단과 방법을 묻지 않는 집권당의
후보답게 조성준 후보측은
돈다발까지 화끈하게 뿌렸다.
이런 상황에서 상식이 있는 후보라면
사퇴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 제정신 있는 집권여당이라면
후보를 사퇴시키고 유권자 앞에 석고대죄 할 것이다.
그러나 반성은커녕 한나라당과는 아주 상관도 없는
유세청중을 선관위는 007작전을 방불케 하면서
향응제공으로 몰아세웠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선관위의 전관예우’가 바로 이런 것인가?

 

자기발로 걸어온 신고자도 없이
수사하듯 애꿎은 사람을 몰아세운
선관위관계자가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겠는가?
선관위의 사무총장을 지낸 이가
몇 달 만에 여당공천을 신청하고 후보가 됐다.
선관위의 깨끗한 공직자 얼굴에 찬물을 끼얹었고
나라와 국민을 배신했다.
선관위는 임좌순 후보의 사퇴를 촉구해야 옳았다.
아무리 여당이 힘이 세다해도
하늘의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해도
국민에게 잠시 빌어 온 위세(僞勢)를 잊어서는 안된다.
노무현정부와 열린우리당-
위세(僞勢)갖고 위세(威勢)하지 마라. 

 


2005.  4.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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