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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교조에 의한 전교조를 위한 전교조의 교육적 독재이다[논평]
작성일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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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따뜻한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은 어머니이다.
그러나 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은 교사라고 했다.

 

한 나라의 수준은 이제 부나 인구가 아니라
그 나라에 얼마나 훌륭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가이다.
그런 점에서 교육의 수준은
교사의 수준을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교사는 좋은 교사로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평가해야한다.
이것은 말 그대로 ‘상식’이다.

 

그런데 전교조에 속한 교사들이 상식을 뒤집었다.
교육부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교원평가제 공청회가
전교조 조합원인 교사들의 시위로 무산됐다.
그 이유는 전 국민이 전폭적으로 찬성한
교원평가제가 ‘교사 죽이기’라는 것이다.

 

시위라는 방식으로 공청회를 무산시킨 것도
교육자로서 자질을 되돌아보게 할일이다.
무엇보다도 ‘교사평가제’를 전교조가 거부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다.

 

시험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는 교사가
정작 본인은 평가를 거부한다는 것은
그 어떤 명분도 없고 구차한 일이다.
완벽한 인간도 없듯 완벽한 교사도 없다.
자신의 업무능력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사람은
모든 직업을 불문하고 이제 통할 수 없는 시대이다.

 

전교조가 스스로 교사평가를 거부한다면
이것은 전교조에 의한 전교조를 위한
전교조의 ‘교육적 독재’이며 ‘교육적 오만’이다.  
평가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능력이 모자라거나 아니면
드러낼 수 없는 치명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아이들과 마주보고 서있는 교사의 원래 모습처럼
전교조부터 교사평가를 앞장서서 받아야 마땅하다.


2005.  5.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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