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원웅 의원 부인과 자녀가 위장 전입을 해
강남에 학교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사실이라면 김원웅 의원은
국회윤리위원장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
일말의 양심과 염치가 있다면
국회의원직을 내놓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 일 것이다.
모든 공직 사퇴만이 김원웅 의원이 주장해온
정치개혁, 민족정기, 국민통합, 민족평화와
부합하는 것이고 언행일치의 모범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동안 활발한 정치활동을 해온 김원웅 의원이
용인에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고
친지 집에서 같이 살았기 때문에 8학군 위장전입이 아니라 한다.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아니고
돈은 받았는데 뇌물은 아니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국회의원 변명치고는 참으로 가소롭고 치졸하기 그지없다.
입으로는 개혁을 혼자서 하는 것처럼,
먼지하나 티하나 없다며 온 세상, 모든 사람을 꾸짖어 왔다.
이제 연극은 끝났다. 위선의 가면을 벗어라
국회윤리특위위원장 답게 자신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국회와 시민대표로 하여금 공개 검증을 자청해야 한다.
김원웅 의원이 죽든지
보도한 언론이 죽든지 한번 따져 봅시다.
2005. 5.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