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는 스스로 귀한 존재이다.
그러나 어른들에게 특히 귀한 존재이다.
어린이는 어른에게 구름 위가 아니라
단단한 땅위에 내려오게 한다.
자식을 먹이고 보살피고 교육시키기 위해
어른에게 현실을 가르치는 존재이다.
어린이는 어른에게 진실을 말해주는 존재이다.
거짓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어린이는 어른이 저질렀던 잘못을 말해주고
실수를 바로 잡아준다.
지금 어린이가 내일의 어른이 되었을 때
더 나은 세상이 되리라는 기대로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지금의 어른은 어린이가 사람을 사랑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도록 애써야 한다.
굶주리는 어린이, 상처받는 어린이,
그리고 학대받는 어린이가 이 땅에 없도록 힘써야 한다.
국가가 어린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다고 했다.
사회는 어린이에게 교육을 시키고
사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어린이의 밝고 사랑스러운 웃음 속에
사는 이 땅의 어른들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존재이기도 한다.
어린이는 어른들이 살아가는 존재 이유이며
어른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05. 5.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