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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게이트-노무현 참여정부의 매스게임이었나?[논평]
작성일 2005-05-13
(Untitle)

오일게이트의 살과 피와 뼈는
노무현 참여정부가 분명한 듯 하다.
깃털이니 몸통이니 할 것이 없이
흔한 말로 ‘유전’이 정부였다.

 

유전사업에 철도청이 뛰어든 것부터
이상하지만
오일게이트의 문제의 대출을 청탁하는 자리에
국정원 간부까지 동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별별 비리의혹사건이 많았으나
국정원간부가 대출 청탁 자리까지
출장을 나간 것은 정말로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이 오일게이트는 구속된 김세호 전 건교부차관을
비롯해 산자부, 외교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국가안전보장회의 그리고 마침내 국정원 까지 등장했다.
즉 오일게이트는 「참여정부」의 웬만한 기관은
모조리 ‘참여’한 러시아방문 축하용 ‘매스게임’이었던 셈이다.
이 ‘오일게이트’에 끼지 못했다면
정부의 피와 살과 뼈가 아닌
일개 깃털이고 허깨비였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이다.

 

즉 객관적으로 살피면 노무현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정부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면밀하게
자이툰부대를 깜짝 방문하는
동방계획처럼 추진된 ‘러시아 오일계획’이 분명해 보인다.
이 정도 되니 과연 노무현대통령은 전혀 몰랐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이런 황당한 사업이 코앞에서 추진되는데도
자신의 방러 프로젝트인데도
노무현대통령이 몰랐다면 노무현대통령이야말로
실세가 아니라 허세라는 이야기가 된다.
만에 하나 알고 있었다면
지도자로서 판단력과 분별력이 크게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검찰은 이 오일게이트의 몸통이 아니라 유전의혹의
유전자자체를 찾겠다는 의지로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2005.   5.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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