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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사면하는 파렴치함을 거두라 [논평]
작성일 200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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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면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노후를 책임진다고 했던
강금원 창신섬유회장을 포함해서
모두 31명의 경제인들이 ‘특별히’ 사면되고 복권되었다.

 

이번 사면의 배경과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특별하고도 특별한 사면이다.
이들의 죄목은 불법정치자금 조성, 순수 분식회계
부당내부지원 등 이 나라 경제와 국민들에게
미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그럼에도 이런 특별사면과 복권을 실행한 것은
노무현 참여정부가 짊어지고 있는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원죄를 스스로
사면하겠다는 오만하고도 파렴치한 발상이다.

 

국민이 눈을 똑바로 뜨고 보고 있다.
불법대선 자금이 한나라당의 1/10이 넘으면
재신임 조차 묻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거짓말도 사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인 강금원 회장이
면죄부를 받은 것도 눈을 똑바로 뜨고 보고 있다.

 

노무현 참여정부는 더 이상 국민을 속이고
우롱해서는 안될 것이다.
국민을 우습게 보는 정권에 대해
국민은 확실하게 응징할 것이다.


2005.   5.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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