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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부총리부터 소지품검사를 받고 서약서를 쓰라 [논평]
작성일 20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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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한 생명의 유전자를 준다면
교사는 한 인간에게 사고와 태도를 준다.
열성적이며 헌신적인 그리고 뛰어난
교사들 덕분에 오늘의 한국사회는 존재할 수 있었다.

 

우수한 교사가 있을 때,
존경받는 교사가 있을 때,
헌신적인 교사가 존재할 때,
사회는 발전하고 우리의 아이들은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교사만이 희망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교육현실은 암담하다.
노무현 참여정부는 교권을 비하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꺾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교육개혁’으로 착각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교사의 소지품을 검사하지를 않나
촌지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라며
이 땅의 40만 교사를 범죄인 취급하며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명백한 교권에 대한 억압이며 유린이다.

 

교사들의 소지품을 뒤지고 촌지를 거부하는 서약서를
쓰게 하려면 먼저 교육정책의 수장인 김진표 부총리부터
자신의 서랍과 소지품 검사를 받고
업무와 관련된 뇌물을 거부한다는 서약서부터 써야 옳지 않는가?
김진표 부총리는 이런 몰상식한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스승의 날을 맞아 이 땅의 40만 스승에게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노무현 참여정부는 이제 학생과 교사까지
편가르기를 하기에 이르렀다.
교실은 정치와 이념과잉으로 뒤덮이고
학생들을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내몰고 있다.
또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거둬 가는데
이 노무현 참여정부는 힘을 쏟고 있다시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신과 열정으로 제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온갖 모욕 속에서도 묵묵히 교단을 지키는
40만 교사들에게 깊은 존경을 드린다.

 

2005.   5.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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