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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 실업자 폄하 발언 사과하라 [논평]
작성일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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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이 ‘실업은 각자 해결 할 일‘이라고 했다.
집권당 최고위층 발언 치고는 무책임 하고 함량 미달이다.

 

유시민 의원 발언은
정동영 장관의 노인 폄하 발언과 같은 류의
실업자 폄하 발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유의원은 형언 할 수 없는 물심양면의 고통을 겪고 있는
실업자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언어폭력을 행사 한 것이다.

 

유의원 말은 한마디로
‘당신이 무능해서 취업 못하는 것 아닌가?
왜 정부 탓을 하느냐? 정부는 책임이 없다’는 의미다.
이것이 바로 참여정부의 실업대책 실상이다. 한심한 일이다.

 

정부는 실업자를 구제할 정책을 입안해 집행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각자 해결하라니 정부의 책무를 포기 하겠다는 것 아닌가?
유의원은 차라리 참여 정부는 국정운영에 자신이 없으니
정권을 내 놓겠다고 고백하는 편이 더 나을 뻔 했다. 

 

전체적으로 100만명에 육박하는 실업자
특히 40여만명에 이르는 청년 실업자에게
유시민 의원은 정말 너무도 크나 큰 상처를 안겨준 것이다.

 

집권당 고위 당직자가 실업은 정부의 책임이 없고
실력을 키워 스스로 해결하라는 투로 말하는 것은
참으로 집권 할 자격이 없는 무책임한 처사다.

 

토플 실력이 최상위고 학점이 4.0이 넘고
외국어를 2개씩이나 능통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30번 이상 이력서를 내고도 취업을 못하는 것이
어떻게 개인 책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실업대책 하나 없이 실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못난 정권이 어떻게 감히 서민을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유시민 의원은 100만 실업자에게 사과해야 한다.

 

2005.  5.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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