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청계천 사건과 관련
의원 조사단의 이명박 시장 면담요청을 했다.
이는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집권당이 검찰에 압력을 행사하고
서울 시정을 마비시키기 위한 도발적 행위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열린우리당 방식대로 하면
유전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해야 한다.
또 정동영 장관을 현장 조사하기 위해 통일부를,
이희범 장관을 조사하기 위해 산자부를,
국정원장을 조사하기 위해 국정원을 방문해야 한다.
시중에는 여전히 유전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청계천 물을 바가지로 퍼 다가 붓는 격이라는
물 타기, 구색 맞추기 조사라는 의혹이 적지 않다.
열린우리당에도 율사 출신들이 많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비상식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하는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다.
열린우리당의 수사 압력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2005. 5.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조 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