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자초지종을 설명해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5-05-28
(Untitle)

행담도 게이트나 유전 게이트를 보면서
국민은 ‘과연 이것도 정부인가?’ 한심해 하고 있다.
청와대가 ‘청담도 주식회사’인지 ‘도공 종로지점’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로 지엽말단적인 이권에 개입한 것이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이 사업에
협조해달고 싱가포르 정부에 친서를 보냈다는 점과
정상회담에서 논의까지 했다는 사실,
그리고 호남의 꿈이라고 과대 선전했던 점이다.

 

그런데 청와대는 입장을 바꿔 국책사업도 아니고
‘S프로젝트’ 선도 사업도 아니고
‘S프로젝트’는 구상일 뿐 공식 채택도 안됐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 대통령과 청와대를 믿지 못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서야 한다.
그렇게 좋아하던 국민과의 대화 방식이든
전문가와 토론방식이든
정 떳떳하지 못해 자신 없으면 직접 담화라도 발표해야 한다.

 

특히 한나라당은 청담도 게이트나 유전 게이트에
대통령이 깊숙이 관여 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노 대통령이 어디까지 보고 받았고, 어디까지 재가했으며
노 대통령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반드시 확인 되어야 한다.

 

정권말기적 증세로 돌리기에는 너무도 정부가 허술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변명이 아닌 고해성사 형태로
이 문제의 자초지종을 직접 국민 앞에 나서서 설명하고
재발방지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2005.  5.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