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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말씀 잘하는 노대통령, 왜 침묵하시는가?[논평]
작성일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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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는 의혹과 부정과 부패의
참여정부가 되었다.
60억원을 허술하게 떼인 오일게이트부터
50조원짜리 거대한 프로젝트인
행담도게이트가 아니더라도
이미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는
그간 이런저런 ‘카더라’가 끊임없었고
이번에 ‘맞더라’로 확인된 셈이다.

 

그러나 노무현 참여정부의 대응은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대통령을 최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김우식 비서실장은
‘청와대는 투명한 어항이다.
뭐든 청와대를 끌어들이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뿌연 어항이다.
산소공급도 제대로 안돼 허우적거리고 있다.
지금 게으르고 세상 돌아가는 것 모르는
청와대가 할일은 어서 어항청소부터 할 판이다.

 

청와대의 아마츄어리즘을 질타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자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은
‘아마추어가 희망이고 구태에 덜 물들었다’고
주장했다.
행담도게이트가 바로 아마추어의 희망이고
참신함의 상징인가 묻고 싶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의 침묵이다.
열린우리당의 주장대로 행담도게이트는
서해안 개발과는 무관한 동해안 개발계획인지,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왜 이 사업에 대해 협조를 부탁했는지 궁금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검사들과도 TV생중계로 맞짱토론을 했다.
이제 정말로 답답한 국민과
점점 커가는 의혹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언론과
TV생방송 맞짱토론을 벌여 스스로 모든 것을 밝힐 시점이다.
말씀 잘 하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왜 침묵하시는가?


2005.   6.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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