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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는 아마추어가 운영하고 빵집은 전문가가 운영하나?[논평]
작성일 200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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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5월 31일
의기양양하게 보도 자료를 하나 발표했다.

 

‘대통령 참석하에 영세자영업자 대책회의가 열린 것은
정부수립 이후 처음이라는 참석자들의 감사표시에
‘대통령 되고 나서 최고로
칭찬 많이 받는 날’이라고 노 대통령이 화답했다는 내용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얼마나 칭찬에 목말라 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보도 자료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이 날
두가지 기록이 수립 된 것이다.
그러나 그날 이후 네가지 신기록이 더 수립 되었다.

 

대통령이 참석해 발표한 대책이
하루 만에 여당이 반발하고
이틀 만에 총리가 문제 있음을 시인하고
사흘 만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과하고
일주일 만에 사실상 백지화 되고 말았다.

 

총체적 난국의 원인을 설명 할 필요도 없이
이 사건 하나만 봐도
현 정권 사람들이 얼마나 아마추어이고
현 정권 정책들이 얼마나 졸속이고
현 정권이 얼마나 말로만 서민을 위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머슴도 칭찬을 해줘야 일을 잘한다고
노무현 대통령은 말했다.
그런데 국민은 그토록 듣고 싶어하는 칭찬을 해줬는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왜 이에 대한 보답을 못하는가?

 

집과 세탁소는 전문가가 운영해야 하고
청와대는 아마추어들이 운영해도 되는 것인가?

 

국민은 청와대부터 전문가로 전원 물갈이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05.  6.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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