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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양면전술’ 득 될 것 하나도 없다[논평]
작성일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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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무기 보유선언을 한데 이어
핵무기를 추가로 제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부상이 평양을 방문한 미국 ABC 방송과
만나 한 말이다. 

 

미국 방송에게 ‘미국의 공격에 대비한 핵무기’라는
김계관 외무성부상의 발언은
다분히 대미협상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의도적 발언으로 풀이된다.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했냐는 질문에도
‘미국을 공격할 의도가 없다’며
핵무기 개발과 보유 모두가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북한이 주장한 핵 보유나 개발이 사실이거나
혹은 과장이었던 김계관 외무성부상의 발언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를 더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무엇보다 북한이 늘 그래왔던
벼랑 끝 전술은 더 이상 국제사회에서 통하지 않는다.

 

물론 북한이 이번에 새로 내놓은 ‘양면전술’도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6자회담의 틀에 복귀하겠다고 밝히고
또 한편에서는 핵무기를 추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양면전술’은 북한을 결코 그 어떤 신뢰도 할 수 없는
‘양치기소년’으로 만들 것이다.

 

지금 북한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쌀과 물과 전기, 아이들을 먹일 우유,
옷, 그리고 비료 등이다. 
바로 사람이 생명을 부지할 때 필요한 최소한 것들이다.
결코 핵무기가 아니다.

 

2005.  6.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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