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미정상 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파를 초월해 이번만큼은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잘해 주기를 간절히 바랜다.
그 만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대하고 많지 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정상 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염두 해 둘 것은
오직 국가와 국민의 안위다.
자신은 특정정파의 대표가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위치를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까지 주장하다가
분란과 불신의 불씨가 되었던
이상적인 외교 선전전을 접어야 한다.
그리고 오직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복원하고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 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모색하고 돌아와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사심 없이 간절히 기원한다.
2005. 6.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