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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회장을 둘러싼 의혹 남김없이 밝혀져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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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우중 전 회장을
둘러싼 소문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무려 5년8개월을 해외에서 떠돌던
김 전 회장이
왜? 지금 시점에서 돌아왔는가
그 배경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게다가 김우중 전 회장이
검찰 수사에서 ‘필요한 사항’을 밝힐 경우
그를 사면이란 암묵적 약속을 받고 왔다는 이야기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SBS는 ‘김우중 재기 프로젝트 시작됐다’는
보도에서 박근혜 대표가 하지도 않은
‘사면검토 운운’까지 허위로 보도하는 등
대우사태 해결을 어떤 식으로 의도하는지 그 배후가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잠깐 나가있으면 경영권을 다시 찾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나간 김우중 전 회장이
그것도 5년8개월 만에
이 미묘한 시점에서 돌아올 때
단순히 ‘책임지려고 돌아왔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국민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노무현 참여정부 이후 한국사회는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되었다.
검찰수사를 하고 있는데 벌써 사면검토 운운하는 추측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정작 낱낱이 밝혀져야 할
대우사태의 본질은 왜곡되고 오리무중이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다.

 

김우중 전 대우회장은 공도 강조하는 이도 있으나
대한민국 전체 경제부터 평범한 소시민의 가정까지 많은 피해를 끼쳤다.
분식회계 지시부터 정치권 로비까지
투명한 어항처럼 모든 진실이 명백히 가려져야 할 것이다.
대우사태-상식으로 원칙으로 처리되어야 마땅하다.

 

2005.  6.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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