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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홍준 청장, 사퇴만이 호국영령에 대한 도리다 [논평]
작성일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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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방북단이 돌아오는 대로
해단식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해단은
유홍준 청장이
‘간첩 찬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직에서 물러 날 때만 가능하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북한 고위층의 기쁨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형언 할 수 없는 분노를 자아냈다.

 

그의 처신은
남북간 화해와 협력 분위기에
치명적인 불신의 찬물을 끼얹었다.

 

유 청장이 북한 문화유적은
제대로 답사하고 북한 고위층의 눈치는
꼼꼼히 잘 살폈을 수 있다.

 

그러나 북한 주민의 굶주림과
북한 정치수용소의 인권 유린 참상은
애써 외면하고 일부러 지나친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북한 전쟁영웅을 찬양하는 노래가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처럼
그런 자리에서 술술 나올 수 있겠는가?

 

그는 지식인을 표방하는
가장 반지성적인 처신을 했다.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2005.  6.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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