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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인터넷 실명제 적극 검토할 필요 있다[논평]
작성일 2005-06-20
(Untitle)

집권여당이 12명의 네티즌들에게
휘둘려 왔다는
열린우리당 자체 분석 자료를 보고
개탄을 금 할 수가 없다.

 

이들은 실용주의 비판이라는
공통된 성향을 드러내면서
전체 글의 30%를 썼다고 한다.
한사람이 15일간 90건을 쓴 경우도 있다.

 

당원 가입자만 쓸 수 있게 된
홈피 게시판에서 벌어진 일이다.

 

하물며 자유게시판에서의
비실명 여론 조작은
그 폐해를 짐작하고도 넘는다.

 

집권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조차
여론조작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고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를 일부 제약한다는 것은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다.

 

그러나 자신을 당당하게
밝히지도 못하는 비겁한 사람이
여론을 호도한다면 이것이 더 큰 문제이다.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통한
선진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2005.   6.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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