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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여 잘 자라’나 ‘빨간 마후라’도 있다[논평]
작성일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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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이
북한에서 간첩 예찬가를 부르고도
공직에 연연해 사퇴 않고 버티는 것은
가증스러울 정도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이다.

 

그것이 간첩 찬양가인 줄 몰랐다는 것은
유 청장 스스로도 평양 한 복판에서
대한민국 문화재청장이 간첩찬가를 부른 것은
잘못된 것인 줄 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당장 책임을 지고
문화재청장에서 물러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다.

 

어제 열린우리당 의원은
북한 내각 참사가 「아침이슬」을 불렀다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변명했다.

 

전병헌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얼마 전
화합과 평화의 자리에서
특별한 의미 없이 부른 노래라고도 했다.

 

자신들 부르고 싶은 간첩 찬양가를
유홍준 청장이 대신 불러줬다는 의미인지
이들의 정신 나간 유 청장 대변을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다.

 

북한 내각 참사가
아침이슬 대신 ‘전우여 잘 자라’를 불렀다면 이해하겠다.
전병헌 대변인 말대로라면
화합과 평화의 자리에서
북한 대표가 영화 주제곡 ‘빨간 마후라’ 쯤
한곡 뽑아 보시라고 권고해 보시지 그러시나.

 

유홍준 청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세금으로 계속 월급 줄 만큼
당당하고 공직자다운 처신을 안했다.

즉각 물러나라.

 

 

2005.   6.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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