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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와 낙하산-참여정부의 인사시스템인가? [논평]
작성일 200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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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는 참여정부의
‘그들만의 의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낙하산작전계획은 낙선자 배려용이다. 
영남지역에 나가 낙선한 사람들을
알뜰살뜰하게 살림걱정까지 해주며
끝까지 챙겨주는 의리를 보여주는 인사이다.
낙선자 4명에 한명꼴로 청와대 산하기관의
자리를 차고 앉았으니
청와대 인사수석발 낙하산계획은
모든 면에 예외없이 죽을 쑨 참여정부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성과를 거둔 셈이다.

 

낙하산작전계획은 그 성공에 힘입어
이제는 수혜대상도 폭넓게 넓히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세상이 다 아는 후견인
박연차 회장의 사돈인 김정복씨를
이번에는 보훈처차장에 임명까지 했다.

 

청와대 인사수석은 말한다.
청와대에 낙하산인사는 없다고-
청와대 인사수석은 말한다.
낙선자 배려하는 것이 뭐가 나쁘냐고-
청와대 인사수석은 말한다.
철도공사나 조폐공사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기관이지만 지금은 개혁성이 중요하다고-

 

결론은 ‘우리 일에 간섭하지 말라’이다.
우리가 정권잡아서 우리 마음대로
낙하산을 뿌리던 자리를 나눠먹던
‘우리 일에 상관말라’는 이야기이다.

 

코드인사에 이어 낙하산 인사가
이제 참여정부 인사의 시스템이 되었다.
참여정부의 특징은 ‘독선’과 ‘무능’이다.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는 그 독선은
곧 참여정부의 ‘무능’이라는
정확한 결과로 남을 것이다.

 

2005.  6.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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