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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절실한 민의를 부결시킨 열린우리당의 오만을 규탄한다[논평]
작성일 2005-07-01
(Untitle)

윤광웅 국방장관의 해임건의안이 부결됐다.
무참한 총기난사사고에
목숨과도 바꿀 수 있던 아들의 목숨을 빼앗긴 
부모의 가슴에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은 못을 박았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그토록 부르짖더니
국민을 배신하는 정치,
민의가 실종된 정치로
그 답을 했다.

 

무슨 엄청난 군 개혁을 계속하려고
국민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책임마저도
저버리는가?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그 절절한 심정을
모질게도 내치며 할 군 개혁이 무엇인가?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미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
군 개혁 적임자라는 이름아래
노무현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문이자
코드인사로 발탁된 윤 장관의
그리 길지도 않는 취임 이후는
휴전선 철책사고부터 총기난사사고,
군대 알몸 신고식, 제초제 음료수
그리고 잇따른 자살사건으로 이어졌다.

 

이런 윤 장관이 추진할 군 개혁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안보개념을 허물고
군 기강을 붕괴하고
이 나라 군인들의 그 귀한 꽃 같은 목숨을
얼마나 희생시켜야 하는가?

 

무수한 사고를 치고 그 뒤처리는 물론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이미 시작 되었다. 
또한 열린우리당의 곁에 보란 듯이 서서
민의를 저버린 민주노동당은 
치명적인 정체성과 도덕성 훼손은 물론
진보정당의 존재의 이유를
영원히 상실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05.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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