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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민노」한명 구하고 3천만 명을 버렸다[논평]
작성일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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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열린우리당과 야당인 민주노동당이
어제밤에 손에 손을 맞잡았다.
정부 실정 책임추궁을 무산시키기 위해서였다.

 

부끄러운 야합이다.
끌어들인 쪽이나 끌려간 쪽이나
부적절하고 부도덕하기는 매 한가지다.

 

민노당의 생명은 선명성에 있었다.
그러나 어제 여당과의 국방장관 해임 반대 공조로
민노당의 선명성은 그 도가 많이 떨어졌다.

 

국민 전체의 분노를 대변해
총기난사 사건의 책임을 묻자는
야 3당의 결의를 민노당은 기를 쓰고 가로막았다.
이런 민노당을 어떻게 진정한 야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이끌고 있다는 여론이 62%다.
국방부 장관 해임 거부도 잘못 된 국정 중의 하나다.
결국 여당과 민노당은 윤광웅 한사람을 구하기 위해
약 3천 만 명의 국민 뜻을 외면한 것이다.

 

사안에 따라 각 정당의 선택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민노당이 국회 운영에 있어
한나라당과 뜻을 같이 했었던 것은
그 사안이 바로 민심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유독 이번에
들끓는 민심을 외면하고
국방부장관 구하기에 나선
민노당의 행태와 피치 못 할 사정이
더욱 납득되지 않는 것이다.

 

2005.   7 .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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